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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0171(Print)
ISSN : 2287-545X(Online)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Vol.62 No.4 pp.261-266
DOI : https://doi.org/10.5656/KSAE.2023.10.0.047

Analysis of Plant Quarantine Insect Interception Data in South Korea from 2015 to 2022

Seokyoung Son, Ki-Joeng Hong1, Heungsik Lee, Hyobin Lee2, Na Ra Jeong2, Jaehyeon Lee2, Sanghyo Park2, Inhyeok Han2, Hyeongsu Kim2, Jaewon Kim2, Wonhoon Lee2,3*
Department of Plant Quarantine,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Gimcheon 39660, Korea
1Department of Agricultural Life Science, Sunchon National University, Suncheon 57922, Korea
2Department of Plant Medicin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52828, Korea
3Institute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52828, Korea
*Corresponding author:wonhoon@gnu.ac.kr
September 14, 2023 October 24, 2023 November 2, 2023

Abstract


Interception data pertaining to Coleoptera, Hemiptera, Lepidoptera, Diptera, Thysanoptera, and Hymenoptera collected at the Korean quarantine border were cross-checked with new recorded species in Korea from 2015 to 2022. Overall, 45,084 interceptions belonging to the six orders were detected, and 545 species belonging to the six orders were newly reported in Korea. Of the 545 species, nine species were recorded as being intercepted at the quarantine border. Among the six orders, Coleoptera, Thysanoptera, and Hemiptera showed high numbers of interception; however, Hymenoptera revealed the highest number in new recorded speci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recent newly recorded species in Korea are not subject to inspection at Korean borders and that the current quarantine system needs improvement.



2015-2022년 식물검역 해충 검출동향 분석

손석영, 홍기정1, 이흥식, 이효빈2, 정나라2, 이재현2, 박상효2, 한인혁2, 김형수2, 김재원2, 이원훈2,3*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1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2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3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초록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6개목(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총채벌레목) 곤충들에 대해서 식물검역현장 검출실적과 국내 보고된 미기록종을 분석하였다. 해당기간 동안 국경검역에서 6개목 곤충은 총 45,084건이 검출되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총 545종이 미기록종 으로 보고되었으며, 이중 9종은 국경검역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역현장에서는 딱정벌레목, 총채벌레목, 노린재목이 높은 검출률을 보 였으며, 국내 미기록종 중에서는 벌목이 176종으로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침입압력(국경검역 검출)과 실제 침입(국내 미기록종 발 견) 사이에 비동시성이 확인되었다. 향후 보다 장기적인 분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식물검역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식물검역은 공식적으로 1961년 12월부터 실시되었 다. 그동안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적 성장으로 인해 새로운 농산 물 및 신선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였 으며, 국제교역량 및 해외여행객 증가, 기후변화로 인하여 의도 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국내로 유입되는 외래종들은 지속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Hong et al., 2012). 조선시대부터 국내에 유 입된 외래종을 조사한 결과, 1897년부터 2014년까지 총 166종 의 외래종이 유입되었다고 추정되며(Hong et al., 2012;Lee et al. 2016), 이 중 33종은 1996년부터 2014년 사이에 국내에 정 착하였다고 보고되었다(Hong et al., 2012).

    흥미롭게도 1990년대까지는 대부분의 외래 해충들은 일본 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적어도 3년 이내에 국내에서 발견 보고되 었지만, 이러한 양상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역전되었다 (Hong et al., 2012). 현재, 매년 외래종의 침입 비율과 수입된 과 실류, 절화류, 채소류 등에서 검출된 곤충의 검출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침입압력(Propagule pressure)은 외래침입해충 의 정착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 중에 하나이다 (Berggren, 2001). Williamson and Fitter (1996)는 유입종이 성 공적으로 한 국가에 정착할 때, 침입압력은 정착가능성에 영향 을 끼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성공적인 침입종들은 식물검역 활동을 통해 많은 검출실적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며, 이는 결 국 높은 유입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들 침입경로의 위험과 비율을 정량화하는데 많은 연 구들이 시도되었다(Stanaway et al., 2001;Work et al., 2005).

    이번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국경검역에서 검출된 6개목(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총 채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및 국내에서 보고된 미기록종들을 다 양한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국경검역에서의 검출기록을 침입압력의 지표로 활용하고 국내 2개 학술지(한국응용곤충학 회지, Journal of Asia Pacific Biodiversity)에 보고된 미기록 종 은 실제 침입사례로 설정하여 비교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 로 외래종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식물검역시스템 을 논의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국경검역과정에서의 검출기록과 국내 미기록종 자료를 조사하였다. 검출기록은 농림축산검역 본부의 병해충정보시시스템(Pest Information System; PIS. 검 역본부 내부망에서만 이용 가능)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검역해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6개목(딱정벌레 목, 노린재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총채벌레목)의 검출실적 및 종수를 재계산하였다. 검출실적 데이터에서는 종 수준으로 동정된 자료들만을 사용하였다. 속(genus), 과(family), 목(order) 수준의 미동정된 결과들은 본 분석에서 배제하였으며, 의도적 으로 수입된 천적 및 생물학적 방제제, 화분매개를 위해 수입된 곤충도 배제하였다. 검출실적 데이터는 수입품목(비재식용 및 재식용)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6개 목에 속하는 국내 미기 록종은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2개 학술지(한국응용곤충 학회지, Journal of Asia Pacific Biodiversity)에 출판된 논문들 을 바탕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식물검역 검출실적 데이터 분석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국경검역활동을 통해 6개목 곤 충들은 총 45,084건이 검출되었다. 검출건수를 목별로 분석한 결과(Fig. 1), 딱정벌레, 총채벌레목, 노린재목 곤충들의 검출 실적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나비목, 벌목, 파리목 곤충들의 검출실적이 낮았다. 6개목 중에서 벌목은 2017년에 최고점을 보인 이후에 감소하고 있으며, 파리목은 2015년부터 2021년까 지 꾸준히 증가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채벌레목은 2019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종당 검출건수를 분석한 결과(Fig. 2), 6개목별로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목에서 101회 이상 자주 검출되는 종들의 수치는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딱정벌레목, 노 린재목, 나비목, 파리목, 벌목에서는 2-10번 검출실적이 있는 종들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총채벌레목는 11-100번 검출 실적이 있는 종들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내 미기록종 분석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545종이 한반도 곤충상에 새롭 게 추가되었다. 6개목 중 벌목에서 가장 많은 176종이 보고되 었으며, 총채벌레목은 가장 낮은 1종이 보고되었다(Table 1).

    동일한 기간 동안 식물검역활동의 검출실적 데이터와 비교 한 결과, 545종 중에서 9종(딱정벌레목 3종, 노린재목 2종, 벌 목 1종, 파리목 1종, 나비목 1종)만이 검역현장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2). Euwallacea interjectus (닮은왕나 무좀), Acanthiophilus helianthi (홍화꽃과실파리), Spodoptera frugiperda (열대거세미나방)은 최초 검출시기와 미기록 보고 시기가 동일하였다. 하지만, Mimemodes cribratus (큰머리톱 가슴긴고목벌레), Linepithema humile (민개미), Phenacoccus solani는 최초 검출시기는 각각 2015, 2016, 2015년이며, 미기 록 보고는 각각 2017, 2020, 2021년도에 이루어졌다. 이와는 반 대로, Palorus ratzeburgii (넓은이마쌀도둑거저리), Eriosoma yangi parasiticu는 미기록 보고가 각각 2015, 2021년에 이루어 졌지만, 2018, 2022년도에 검역현장에서 각각 처음 검출되었다.

    품목별 검출건수 분석

    11가지 수입품목(재식용 식물(종자, 구근, 묘목, 삽수) 및 비 재식용 식물(과실, 곡물, 사료, 수목, 채소, 특작, 화훼))에 대하 여 6개목의 해충 검출실적을 비교하였다(Table 3).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벌목은 11개 품목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딱정벌레목 은 비재식용 식물(사료, 수목)에서 각각 2,217건, 2,531건의 높 은 검출을 보였으며, 노린재목은 비재식용 식물(과실, 화훼)에 서 각각 1,277건, 1,450건의 높은 검출을 보였고, 벌목은 비재 식용 식물(수목)에서 299건의 높은 검출을 보였다. 총채벌레목 은 비재식용 식물(화훼)에서 가장 높은 2,653건이 검출되었고, 재식용 식물(종자, 곡류, 사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나비목 은 비재식용 식물(채소)에서 가장 높은 390건이 검출되었고, 재식용 식물(삽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파리목은 재식용 식물(묘목)에서 176건의 가장 높은 검출을 보였고, 재식용 식 물(종자), 비재식용 식물(특작)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고 찰

    Caley et al. (2015)은 침입종들이 식물검역현장에서 낮게 검 출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3가지를 제시하였다. 첫번째로 생물체는 식물검역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와 관련 이 없는 수단이나 방법을 통해서 유입될 수 있다. 두번째는 검 역검사의 한계성 때문에 침입종들 중 극히 작은 부분만이 발견 될 수 있다. 세번째로는 검출된 침입종에 대한 부정확한 동정일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545종의 국 내 미기록종이 보고되었음을 확인하였고, 국경에서의 식물검 역활동으로 45,084건 곤충들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 만, 해당 기간동안 국내 보고된 미기록종 중 9종만이 식물검역 활동에서 검출된 결과는 국내 침입사례와 검출기록의 불일치 성을 나타내며, 동시간대의 침입압력으로는 설명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보고된 미기록종들은 국경의 공항만에서 이루어지는 식물검역검사와는 관련성이 낮고, 식 물검역 검출실적은 침입종들이 국내 정착을 시작하는지 아닌 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공항만 등 국경에서 이루어지는 식물검역검사가 최근에 성 공적으로 정착한 침입종들 대부분을 탐지할 수 없다면, 현재의 식물검역시스템은 개선되어야 한다. 최근 다양한 비재식 또는 재식 식물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해외여행 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증가하는 수입식물들과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식물검역검사체계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a research fund (Project N- 1543086-2021-23-01) of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South Korea.

    저자 직책 및 역할

    • 손석영: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원; 실험계획 및 수행, 자료 분석, 논문 초안작성

    • 홍기정:순천대학교, 교수; 자료분석

    • 이흥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 자료분석

    • 이효빈: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정나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이재현: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박상효: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한인혁: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김형수: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김재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자료분석

    • 이원훈: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실험계획, 자료분석, 논문작 성 및 검토

    모든 저자는 원고를 읽고 투고에 동의하였음.

    KJAE-62-4-261_F1.gif

    Frequency of interception records of the six orders Coleoptera, Hemiptera, Lepidoptera, Hymenoptera, Thysanoptera, and Diptera, in Korea from 2015 to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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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rison of the number of interceptions per species according to the six orders Coleoptera, Hemiptera, Lepidoptera, Hymenoptera, Thysanoptera, and Diptera from 2015 to 2022.

    The numbers of newly recorded species of the six orders Coleoptera, Hemiptera, Lepidoptera, Diptera, Thysanoptera, and Hymenoptera from 2015 to 2022

    Periodical changes in the inspection number of the whole imported consignments in Korean borders from 2015 to 2022

    new recorded nine species detected at border inspection from 2015 to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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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 40 No. 4 (2022.12)

    Journal Abbreviation Korean J. Appl. Entomol.
    Frequency Quarterly
    Doi Prefix 10.5656/KSAE
    Year of Launching 1962
    Publisher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Indexed/Tracked/Covered By